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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명작 드라마와 예능, POOQ(푹)에서 거침없이 다시 보다!

현재 TVSTORY 리뷰단으로 활동하며 POOQ(푹)티비를 3개월째 이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좋은 것은 예전 드라마와 예능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특히 예전에 보았던 명작 드라마나 예능에 대하여 짙은 그리..

'황후의 품격' 김순옥 표 복수극의 새로운 형식

김순옥 작가의 신작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작품의 배경을 입헌군주제 국가인 대한제국으로 가정하여 쓰여졌다는 점에서 다소 새로운 형식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과거 인은아 작가의 드라마 '궁'이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그 작..

'불타는 청춘' 한정수, 다시 웃는 그의 모습이 흐뭇했던 이유

'불타는 청춘'은 참 따뜻한 프로그램이다. 분명 방송이긴 하지만 '불청'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왠지 방송에 출연한다는 느낌보다 친구를 만나러 나온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전까지는 '몸이 늙는 것..

SBS '더 팬' 제작발표회 참석 후기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더 팬' 제작발표회에 티스토리 리뷰단으로서 참석했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이젠 상담가가 된 백종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원래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말하자면 서울의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 수많은 거리들이 유명해진 이유는 특화된 먹을거리 덕분인데,..

'뷰티 인사이드' 외로움과 진실에 관한 로맨틱 판타지

이 드라마는 참 외로운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다. 남녀 주인공 서도재(이민기)와 한세계(서현진)는 부와 명예와 재력까지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한 가지씩의 특이한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한..

'내 뒤에 테리우스' 가벼운 웃음을 주는 코믹 첩보물

이 드라마는 코믹 첩보물이다. 소지섭의 연기에서는 언제나 진지함과 순수함이 느껴진다. 심지어는 코믹 연기를 하고 있을 때도 그의 눈빛은 진지하고 순수하다. 정인선의 연기는 맑고 생기발랄하면서도 아역 출신답게 오랜 경력에서 비롯..

'선다방' 이렇듯 진실하고 따뜻한 연애 프로그램

내가 기억하는 연애 프로그램의 시초는 1994년에 시작되었던 MBC '사랑의 스튜디오'였다. 당시 나는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던 한동준의 '사랑의 마음 가득히'라는 노래에 반해서 끝없이 반복해 듣곤 했었다. "때로는 누군가 그리..

'청춘다큐 다시 스물, 뉴 논스톱' 이민우의 고뇌가 아름다운 이유

무려 18년 전에 방송되었던 청춘시트콤 '뉴 논스톱'의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MBC스페셜에서 '청춘다큐 다시 스물'이라는 이름으로 '뉴 논스톱 동창회'를 기획했기 때문이다. 그 시절의 풋풋한 청춘 신인들은 어느 덧 30대 후..

MBC '배드파파' 제작발표회 참가 후기

생전 처음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블로거 초청을 받아 상암 MBC를 방문했다. 이제껏 드라마 리뷰는 수없이 많이 써 보았지만,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블로그 활동을 소홀히 해 왔지만 이번에 티..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의 연기가 아까운 대본의 한계

최근 나영석 PD의 예능 '숲 속의 작은 집'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던 소지섭과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여배우 정인선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악역 없는 착한 드라마가 성공했다는 것은...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갈등'이다. 갈등 없이는 어떤 드라마도 만들어질 수 없기에, 드라마는 '갈등'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갈등은 바로 '악역'에게서 비롯된다. 현실 속 세상이 그렇듯이 드라마 ..

'미스터 션샤인' 영원히 꺼지지 않는 의병의 불꽃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역시 김은숙 작가의 작품답게 '미스터 션샤인'에는 재치있고 맛갈스런 명대사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 중에도 최고의 명대사를 꼽는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9회에서 고애신(김태리)의 입..

[책 추천]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제목 :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저자 : 레이 해밀턴 역자 : 이종호 발행 : 도서출판 도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내용은 수천 가지의 흥미로운 잡담거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레이 해밀턴의 엄청나게 다양하고도..

소설 '정막개'와 작가 최명근, 흥미롭고도 처절한 인간의 탐구

정말 오랜만에 소설 한 권을 아주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린 시절에는 그토록 독서를 좋아했건만, 어느 순간 인터넷과 영상 자료들이 전해주는 자극적인 재미에 빠져들면서 독서의 은근한 재미를 멀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조민기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라도 조민기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는 피해자가 있다면, 그럴 필요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의 죽음은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 그의 죽음은 그가 ..

미투(me too) 운동의 확산, 그 커다란 의미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사회 권력자들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현직 검찰 내부의 성추행을 과감한 방식으로 세상에 드러낸 서지현 검사의 폭로는 이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 동안 권력..

'스매싱' 박현경(엄현경)은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너의 등짝에 스매싱' 홈페이지에는 "인생의 후반부에서 한 순간에 몰락해 버린 베이비부머 세대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살이, 또 애석하리만큼 큰 시련을 맞게 되는 영이 맑은 한 청춘이 꿈과 사랑에 대해 눈뜨는 웃픈 성장기를 담은 ..

'너의 등짝에 스매싱' 김병욱의 귀환을 격하게 반기며...

'감자별2013QR3' 이후 갑작스런 김병욱 감독의 은퇴 선언은 가히 청천벽력이었다. 그의 작품이 방송되는 동안에는 온 마음을 기울여 열렬히 시청하고, 한 작품이 끝나면 또 그 다음 작품은 언제 나오려나 학수고대하며 기다림의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철저한 객관화가 불러온 그들의 사랑

윤지호(정소민)와 남세희(이민기)의 관계는 철저한 남남으로서의 계약 관계였다.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는 철저히 서로의 이익을 계산해서 성립된 상호협의하의 비밀 결혼이었다. (적어도 그들의 짧은 생각에는 그럴듯한..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