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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착하신 예수님. 저는 당신의 아름다우신 눈에 입맞춥니다. 이 성체 안에서 저는 당신의 애정어린 눈이 당신 대전으로 올 모든 이들을 미리 찾으며 기다리고 계셨음을 봅니다. 당신은 사랑의 눈길로 그들을 보시고 그들에게서도 사랑의 눈길을 간절히 받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 앞에 나아 와서도 당신을 바라보며 찾는 대신 당신에게서 주의를 떼어 놓는 다른 사물들을 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당신과 그들 사이를 오가는 눈길의 교환을 그 기쁨을 당신에게서 앗아가 버립니다. 당신은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 눈에 입맞추면서 제 입술이 당신 눈물로 흠뻑 젖는 것을 느낍니다. 예수님, 제발 우시지 마십시오! 저는 당신 눈 속에 제 눈을 담아 이 고통을 나누며 당신과 함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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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0. 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