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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안내상이 죽는다면, 이적의 아내는 안수정? 본문

종영 드라마 리뷰 /하이킥3-짧은다리의역습

'하이킥3' 안내상이 죽는다면, 이적의 아내는 안수정?

빛무리~ 2012.02.28 06:35




예고도 없이 시작되었던 생뚱맞은 스페셜 방송을 거쳐 일주일만에 '하이킥3'가 다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청자와 다시 만나는 방송일 뿐만 아니라 100회라는 숫자의 특성도 겸비한 회차였기 때문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거라며 잔뜩 부푼 기대감으로 시청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막상 시청한 후에는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 내용도, 의미도, 웃음도 없는 듯 했거든요. 모처럼 인생의 진지한 의미를 찾는가 싶었던 윤유선은 생뚱맞게 춤바람이 나 버렸고, '카리스마 블랙하선' 에피소드는 그저 인기 높은 박하선의 팔색조 매력에 의존해서 겨우겨우 한 회를 때우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일주일이나 쉬었으면서... 이쯤 되면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래도 명색이 100회인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 애정어린 마음에 의미를 찾으려고 생각을 더듬다 보니, 그 시작과 마지막이 문득 연결되면서 혹시???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사실 나중에 우스꽝스럽게 표현되어서 그렇지, 윤유선의 자각은 가벼운 의미가 아니었거든요. 100회의 도입부는 이러했습니다. 학교 동창생으로 추측되는 친구와 오랜만에 전화로 수다를 떨던 유선은 느닷없이 출가하여 비구니가 된 친구의 소식을 듣고는 생각에 잠깁니다. '정미, 출가했잖아... 애 아빠 그렇게 되고 나서 생각이 많았나봐. 딸 하나 있는 거 시집보내고 나서 절에 들어간지 몇 개월 됐어.."

수화기 속에서 들려오는 낯선 여인의 목소리... 그 중에서도 '애 아빠 그렇게 되고 나서' 라는 부분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곧이어 '딸 시집보내고 나서' 라는 소리가 또 의미심장하게 들려왔습니다. 뭔가 심상치 않다는 예감이 들었지만, 그 이후의 전개가 너무 식상하고 뻔했기 때문에 초반의 강렬한 느낌은 곧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윤유선, 너는 누구니?" 라고 묻는 여승의 대사는 정말 오글거리는 수준이더군요..;;

그 후로 계속 "나는 누구인가?"를 되뇌이던 유선은 서예를 배우러 다니면서도 삐딱한 사춘기 소녀처럼 강사의 말을 듣지 않더니만 결국은 춤바람이 나고 말았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에게도 거의 똑같은 에피소드가 있었죠. 수십년간 집에서 남편 뒷바라지하고 아이 키우고 살림만 하며 지내온 주부들은, 낯선 장소에서 신나게 춤을 춘다는 것만으로도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어쨌든 윤유선의 삶에 있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일시적인 춤바람이 아니라 그녀의 미래에 닥쳐올 일들입니다. 세심한 김병욱 PD가 설마 100회를 아무 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않았을 거라는 믿음에 의거하여 추측해 본다면, 어쩌면 고요한 산사에서 만났던 친구의 모습은 몇 년 후 그녀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르겠어요.

"애 아빠 그렇게 되고 나서... 딸 하나 있는 거 시집보내고 나서..." 라는 친구의 대사가 만약 윤유선의 미래를 예고한 것이라면, 필히 안내상에게는 죽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0회 마지막을 장식했던 다음 회차의 예고편은 어땠나요? 언제나 각 러브라인 추종자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이적의 아내' 에피소드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지원만 빠져 있는 것을 보면, 후보 명단에서 윤유선 다음으로 탈락한 걸까요? 어차피 그 쪽은 가능성 없다고 생각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는 너무 이른 탈락이네요.

그럼 이제 후보는 박하선, 백진희, 안수정, 이 세 명으로 압축되었는데 그 중 박하선은 제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겨우 윤지석(서지석)과 행복한 일치를 이루었는데, 이제와서 다른 남자와 연결된다는 것은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그저 (시아주버니) 윤계상과 투닥거리는 코믹 에피소드나 몇 번 더 방송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ㅎㅎ 그렇다면 남은 두 사람, 백진희와 안수정은 이적의 아내로서 최후의 강력한 후보가 되겠군요.

지금까지는 저울추가 백진희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지요. 윤계상에게 고백한 후 거절당한 백진희는, 민망해서 그랬는지 계상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싶어서 그랬는지, 자신의 사랑을 가벼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골적으로 이적에게 들이댔고, 그녀의 속을 모르는 이적이 진심으로 헤벌쭉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 사이는 급격히 가까워지나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으니 확정적 단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이적의 아내는 누구일까요?" 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된 후보는 안수정(크리스탈)이었죠. 지금까지는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전혀 없어 보였고, 게다가 수정이는 현재 오빠 종석의 단짝친구 강승윤과 제법 잘 되어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제2의 후보로서 안수정의 존재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이유는, 훗날 노년의 이적이 윤계상 집안의 일들을 그토록 자세히 알고 있으려면 처가집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는 일각의 추측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후배 윤계상과 친하다 해도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남의 집 일을 그토록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좀 이상하기도 하지요.

안수정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사치스럽고 허영기가 넘치는 여자입니다.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쇼핑 중독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빠가 쫄딱 망하는 바람에 그 허영기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초라한 신세로 전락해 있는 지금, 그녀는 불행합니다. 만약 새로 시작한 안내상의 사업이 대박을 쳐서 예전의 '긴 다리'를 되찾는다면 안수정은 최고의 조건을 회복하겠죠. 예쁘고 늘씬하고 애교 많은 부잣집 딸에 유학파라는 악세사리까지 곁들이면, 그녀를 차지하려는 좋은 조건의 남자들이 줄을 서게 될 것입니다. 굳이 나이 많은 삼촌뻘의 이적을 선택할 이유가 없겠지요. 하지만... 아빠 안내상이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갑자기 죽어 버린다면?

남은 가족들은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에 처할 것이고 밑바닥까지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고3인 안수정은 머지않아 스무 살의 어른이 될 것이고, 거리의 쇼윈도에는 여전히 탐나는 명품들이 즐비한데, 그녀의 성격상 그림의 떡처럼 바라보며 침만 삼키고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언제나 솔직한 그녀는, 갖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도 사귀고 싶은 남자가 있을 때도, 주저없이 곧바로 표현하고 조르고 대쉬했지요. 만약 안내상이 죽는다면, 거침없는 스무 살 안수정의 욕망은 누가 채워 줄까요?

가뜩이나 참을성 없는 안수정은 초라하고 우울하고 축축 처지는 집안 분위기를 오래 견디지 못할 겁니다. 그녀는 자기 힘으로 이 구질구질한 현실의 돌파구를 찾아내려 할 거예요. 만약 강승윤이 금세 가수로 데뷔하여 초고속으로 톱스타가 된다면 빵꾸똥꾸 커플에게도 희망이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하죠. 현재로서 안수정의 욕망을 가장 쉽고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모든 외면적 조건이 이미 완성되어 있는 이적입니다. 이 지긋지긋한 일상을 하루아침에 화려하고 럭셔리한 삶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이적의 능력을 한 번만 체험하게 되면, 수정이는 그를 목표물(?)로 삼고 적극적인 유혹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삼촌이 하루종일 남의 엉덩이 들여다 보면서 고생해서 번 돈인데 이렇게 막 쓰면 돼요?" 101회 예고편에서 안수정은 갑자기 어울리지도 않는 속깊은 발언을 하며 이적에게 은근한 미소를 던지는데, 그 미소가 왠지 유혹적으로 보인 것은 제 눈의 오버였을까요? ㅎㅎ 이렇게 만약 안내상이 죽고 안수정과 이적이 연결된다면, 다른 사람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윤지석과 박하선은 자연스레 결혼을 하겠지만... 윤계상, 김지원, 백진희, 안종석, 이 네 사람의 앞날은 여전히 오리무중이군요. 끝까지 꽁꽁 숨기는 것을 보면, 역시 '하이킥3'의 주제와 메인커플은 그 쪽에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로 링크 퍼가지 마시오. 



2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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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헤헤 2012.02.28 09:14 우웃...
    본방보다 리뷰해석이 더 잼있다는...
  • 2012.02.28 09:34 비밀댓글입니다
  • 해피 2012.02.28 11:33 처음 나왔을 때 이적의 아내로 크리스탈을 소개했었는데
    이적이 처갓집 이야기로 시작했었거든요...
    못 보셨나요...분명히 기억이 납니다
  •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2.02.28 12:01 신고 잘못 알고 계십니다. 그런 내용 없습니다.
    지금까지 방송된 '하이킥3' 전편을 다운받아 소장하고 있어서 1회를 다시 확인해 봤는데
    등장인물 중에 이적의 아내가 있다는 내용뿐, 처가집이라든가 수정이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 해피 2012.02.28 21:2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보헤미안 2012.02.28 12:24 저는 어제 에피가 MBC하이킥게시판의 지분 50%을 차지하는 '재미'를
    의식하고 만든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숨겨진 복선을 찾는 재미는 있었지만 흔히 말한 빵! 터진
    재미가 하이킥 1,2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걸 의식한 에피란 어제 보면서 들었네요.
    쿄쿄.
    오늘은 진희, 하선, 수정으로 후보가 좁혀질거 같은데..
    하선일리는 없구 진희랑 수정. 으음~
    과연어찌될까요?
  • 지하 2012.02.28 13:08 반전이라는게 하선이 이적의 부인이 되는거라면.. 아 끔찍해서 소름이 돋네요
  • 첫댓글 2012.02.28 13:29 이적의 아내는 끝까지 안 밝혀져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매우 궁금하겠지만 스토리 진행 상 크게 중요하지 않고
    언급된 인물들 중에서 누구와 연결되든 약간의 괴리감(?)이 들 것 같아요.
    물론 이대로 덮어두면 안 되고 결말 즈음에 암시를 남기는 게 좋을 듯
  • 하하하이킥 2012.02.28 14:06 요즘은 하이킥자체보다 빛무리님 리뷰가 더 재밌네요^^ 잘 읽고갑니다~
  • 화랑 2012.02.28 14:26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 이적을 유혹하고 그래서 결혼한다면... 씁쓸하네요. 그 자체를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실제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김병욱 pd님은 돈의 관해서는 냉정한 시선을 가졌을겁니다.
  • 서정호 2012.02.28 15:24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루는 편과
    특별한 의미가 없는 편으로 나뉘게 되는 건,
    매일 방송하는 형편상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 완성도에 수준 차이가 좀 심하게 나지 않나 싶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메인 PD 혼자서 다 하려 하지 말고
    상당부분의 역할을 다른 스탭에게 내려주어야 해결되는 게 아닐런지..~
  • 과객~ 2012.02.28 16:38 잘 보았습니다. 이런 맥락도 읽어내시는군요~ 역시.

    그나저나, 교실에서 저따위로 선생님한테 까불어대는 애들은 좀 어케 안되나요?
    세상이 바뀌어도 바뀌어선 안되는 기본이 있는건데...진짜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네요.
  • 행복지수 2012.02.28 17:59 빛무리님글은 하이킥3 시작하고부터 우연히 검색을통해 접한뒤로 묘하게 빠져들더군요.. 거의 하루도 건너지않고 들어와서 글을읽고 댓글도 빠짐없이 읽었더랫죠.. 진즉에 인사도 드리지못하고 눈팅만 하다가 나간점 죄송하게 생각해요.. 글을 읽어나갈수록 제옆에 친한 친구였으면좋겟단 생각을 하게 만드시네요.. 또들러 인사 드릴께요~~~즐거운 저녁되시고 화이팅하세요~~~하이킥3 또한 끝까지 화이팅~~!
  • 빛무리님!!! 2012.02.28 20:26 빛무리님!! 방금 하이킥 보셧나요??보셧겟죠?
    내일까지 기다릴수 없어서요....박하선은 아닐꺼라고 생각해도 왠지 박하선일껏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요... 빛무리님 생각은 어떠세요??
  •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2.02.28 20:45 신고 일단 김지원은 탈락이 확실하고, 그 다음으로는 뜻밖에도 백진희가 탈락한 것 같습니다. 남은 후보는 박하선과 안수정인데... 제 생각에는 역시 안수정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 같군요..^^
  • 666 2012.02.28 21:21 전 이상하게 이적과 박하선씬에서 자꾸 묘한느낌이 들더군요..
    윤지석과의 핑크빛 열애중 앞으로 남은 19화만에 박하선씨랑 연결된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굳이 장면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요.
    하이킥 마지막화엔 저번 윤유선과 오늘 김지원때랑 마찬가지로 박하선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부 탈락 시켜놓고 윤지석과 박하선의 러브러브씬을 보여주면서 이적의 나레이션으로
    먼 훗날 ~~~~~ 이적과 박하선은 이루어진다 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그려질 수도 있는것이고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망상일 뿐이지만..

    지하커플을 지지하지만
    스뎅이 워낙에 뒷통수 치기의 달인이니까...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 패닉 2012.02.28 21:38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예감이괜찮아 2012.02.29 00:48 하이킥 애청자로서 오늘 처음 빛무리님 리뷰를 읽고 갑니다.

    볼때는 그냥 생각없이 재미있게만 봤는데 막상 빛무리님 리뷰를 보고 나니

    순간 "아!!!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종종 빛무리님 리뷰 읽으러 찾아올게요.. ㅎㅎ
  • 박하선 2012.02.29 01:39 박하선임 이거 처음부터 하이킥 보신분은 이해할꺼에요 ㅎ
    나중에 제 말이 맞다는걸 아실꺼에요 ㅎ
  • 막장 2012.02.29 01:55 이러진않겠죠?.. 혹시.. 서지석이죽는거에요.. 박하선첫사랑처럼요.. 그래서박하선과.. 이적이.. 아니겠죠?
  • 더러버 2012.02.29 02:22 백진희 아니고서야 전부 개막장인듯 안수정이 아무리 돈밝히고 아버지가 사업망하고 죽는다고 강승윤도 아닌 이적한테 팔려가듯 시집가면 너무 더럽고 박하선이 윤지석버리고 고영욱도 아닌 뜬금없이 이적한테 가도 병맛이고 윤계상과 이뤄지기 힘들어보이는 백진희가 가장 무난하고 괜찮을듯
  • 토토 2012.02.29 22:21 안수정 아닌것 같은데요 백진희가 키운 씨앗이 방울토마토가 아니라 낑깡인 것은 윤계상이 아닌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이룬다는 복선이에요,,그리고 김병욱은 첫만남을 중시하는데 이적과 젤 처음 만난 사람 은 백진희에요 또 백진희가 차인 후에 둘이 다시 편한 사이로 돌아간 것도 둘 관계 정리하고 이적이랑 엮을 의도인거죠...
  •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2.02.29 23:50 신고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낑깡은 이적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일 수도 있겠죠. 여기에 등장하든 안 하든... 어쨌든 백진희는 지금까지 누구와도 쌍방향의 러브라인을 확정지은 일이 없습니다.
  • 현경이 2012.03.02 09:09 오우 진짜 저 작가는 처음부터 유선을 이적의 아내로 찍어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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