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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강심장' 소녀시대 수영, 신세대 예능의 여신
이번 주 '강심장'에서는 좀처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스타들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기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박하선은 지난 주의 '비키니' 실화에 이어 '몽유병' 실화로 다시 한 번 빵빵 터뜨려 주었군요. 문희준과 김원준은 가장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한동안 침체되었던 시기의 아픈 기억과 극복담을 차분한 어조로 들려 주었고, '괜찮아 아빠 딸'의 남주인공 최진혁은 아무도 몰랐던 최수종과의 범상찮은 인연을 풀어 놓으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특히 최진혁과 최수종의 이야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수종 주연의 히트작이었던 '첫사랑'의 한 장면을 스타 오디션에서 연기해야 했던 최진혁은 다짜고짜 안면도 없는 최수종의 집을 찾아가 연기 ..
예능과 다큐멘터리
2010. 12. 8.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