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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남아공 월드컵-부부젤라 소음, 정말 대책이 없나?
사실 저는 스포츠에는 문외한입니다. 4년에 한 번씩 축구 보는 전형적인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어쨌든 오늘은 우리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겠다고 모처럼 채널 맞추고 있는데, 경기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벌집 안에 들어앉아 있는 기분이 드네요. 저는 평소에도 청각에 예민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서 그런지, TV를 시청하는 것조차도 힘들군요. 2002년에 우리나라의 꽹과리 소리 때문에도 말들이 많았다고 하지만, 우리의 꽹과리는 그래도 '쳐야 할 때에만 치는' 그런 수준 아니었나요? 그런데 부부젤라는 시작도 하기 전부터,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끊이지를 않네요. 그 사람들은 월드컵을 계기로 무슨 심폐기능 훈련이라도 하는 건가요? 대체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더구나 ..
예능과 다큐멘터리
2010. 6. 1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