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도시남녀의 사랑법' 쓸쓸하고 아련한 청춘의 기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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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카카오TV의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매우 인상깊게 보았다.
6명의 청춘 남녀들이 모두 매력적이었지만
특히 남주인공 박재원(지창욱 분)의 캐릭터는
주책맞게도 밤잠까지 설치며 이 드라마를 기다릴 만큼
내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설렘에는 나이가 없는 모양이다..ㅎ ㅎ ㅎ)
이 한 편의 드라마로 나는
배우 지창욱의 팬이 되었다.
참고로 여주인공 이은오 역을 맡은 김지원은
오래 전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 때부터
내가 굉장히 좋아하던 여배우였다.
그 두 사람뿐 아니라 다른 네 명의 청춘들...
최경준(김민석 분), 서린이(소주연 분),
강건(류경수 분), 오선영(한지은)...
아, 그리고 경찰 오동식(최민호)까지
그들이 보여주는 풋풋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감성이 정말 좋았다.
이 시대, 이 도시의 젊은이들이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사랑하고 살아가는지
아련한 느낌으로 전해주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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