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손의 문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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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 있다.
- 에드워드 마이클 데이빗 수프라노비츠
2015년도 어느 덧 1/12이 훌쩍 지나가고 2월의 시작이다.
부디 올해는 '사람 대하는 법'을 좀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람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무언가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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