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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자부심 없는 밥그릇은 먹으면서도 비참한 겁니다!" 라고 옥다정(이요원)은 외친다. 언제 어디서나 그녀의 행동과 마음가짐은 한결같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부당하거나 불공정한 것을 절대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 분명 자신이 '을'인 상황에서도 결코 '갑'에게 숙이지 않는다. 을이 갑에게 대들다가는 곧바로 와장창 깨지는 것이 현실인데, 신기하게도 옥다정은 깨지긴 커녕 오히려 갑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러니 같은 을의 입장에서 보는 시청자들로서는 이 시원스런 사이다녀에게 홀딱 반하지 않을 수 없다.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아니 오히려 현실을 알기 때문에 옥다정의 성공적인 반란이 더욱 통쾌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옥다정이 '욱다정', 혹은 '욱씨'라고 불리는 이유는 걸핏하..
4.13 총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서울역 3층 대합실에 '투표 참여 홍보관'이 설치되었다. 투표 참여 홍보관에서는 사전투표 모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전시된 각종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거 역사와 정보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포토존에서는 총선 홍보대사로 선정된 AOA 설현의 실사 이미지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도록 '포토 인화 이벤트'도 진행된다. 투표 참여 홍보관은 4월 1일~6일(09:00~18:00)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4월 8일~9일에는 실제 사전투표소(06:00~18:00)로 전환되어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3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