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현빈 (21)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무릎팍' 성유리, 열정적인 그녀의 미래는 밝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유리를 보며 처음에 자연스럽게 떠오른 생각은 최근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약간 퇴보한 듯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논란에 시달렸던 일이었습니다. 물론 '태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연성을 철저히 배제한 채 꿋꿋하게 흘러가는 스토리의 진행에 있었으므로 그 책임을 연기자에게 돌린다면 당사자로서는 상당히 억울한 면이 있겠으나, 하여튼 '태삼'에서 보여준 성유리의 모습이 이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녀가 이번에 '무릎팍'에 출연한 목적은 최근의 마음고생을 털어놓기 위함은 아닌 듯,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이 넘어갔습니다. 처음엔 약간 의아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오히려 '모른 척, 아닌 척' 하고 넘어가는 것이 그녀의 입장에서는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
예능과 다큐멘터리
2009. 10. 15.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