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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사랑을 지속시키는 마법의 언어들
'신혼일기'에 등장하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모습은 예쁘고 사랑스럽다. 다른 말은 필요 없이 그냥 '예쁘다'와 '사랑스럽다'라는 두 단어만 있으면 그들의 모습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30대 초반이면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은 그리 성숙한 나이도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 달콤한 신혼을 즐기는 와중에도 끝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상대를 먼저 위하며 세심하게 챙기는 그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어른스러웠다. 섬세한 면에서는 남편 안재현이 한 수 위다. 구혜선은 참하고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성격이 무척이나 털털해서, 모든 행동이 살짝 터프하고 선이 굵은 느낌이다. 그에 비해 안재현은 여린 외모 만큼이나 가늘고 섬세한 감성으로 아내를 챙긴다. 물론 구혜선도 남편을 다정하게 챙기지만, 어딘가 안재현이 하는 ..
예능과 다큐멘터리
2017. 3. 13.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