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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이번 주 '해피투게더'에는 다섯 명의 청춘 남자 가수들이 출연했습니다. 이루, 브라이언, 서인국, 창민, 이현... 이렇게 5명이었지요. 굳이 조금이라도 더 비중이 쏠렸던 게스트를 꼽는다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2년간 연예계를 떠나 있다가 전격 컴백한 이루였다고 하겠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밥만 잘 먹더라' 라는 노래에 꽂혀 있는 나머지 창민과 이현에게 시선을 고정하게 되더군요. 2AM의 창민은 벌써 오래 전부터 '스타 골든벨'에서 대활약을 펼쳤고, 그 외에도 여기저기 예능에 얼굴을 많이 비추었으니 벌써 익숙할 만큼 익숙해졌지요. 그런데 최근 '세바퀴'에 창민과 함께 출연하여 '밥만 잘 먹더라' 하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생소한 얼굴이 눈에 띄더군요. 에이트(8eight)라는 그룹 소속의 가수 이..
저는 원래 황금어장의 코너 '라디오스타'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4명의 MC, 그들 특유의 독하면서도 산만한 토크 스타일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냥 '무릎팍 도사'가 끝나면 채널을 돌려봐야 볼 것도 없으니까 그대로 둔 채, 다른 일을 하면서 건성으로 보는 둥 마는 둥 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주에는 정말 한 장면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해서 시청을 하게 되더군요. 시청한 후의 기분도 그야말로 귀한 선물을 받은 듯 최고입니다... ^_^ 2AM의 조권과 창민, FT아일랜드의 이홍기, 그리고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어쩌면 4명 모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인 거였어요. 요즘 아이돌 스타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저는 무조건 다~ 좋아하는 누나팬은 아니거든요..ㅎㅎ 사실은 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