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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목동 SBS 13층에서 열린 '더 팬' 제작발표회에 티스토리 리뷰단으로서 참석했다.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독립 편성되어 1부, 2부로 분할 방송될 예정이다. '더 팬' 제작발표회에는 팬마스터로서 유희열, 보아, 이상민 그리고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자리했다. 이들은 팬마스터의 역할이 절대 심사위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굳이 말하자면 팬마스터는 영업사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표현했다. 예비스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그의 장점과 매력을 '말'로 한 번 더 강조해 주는 '브릿지'와도 ..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중 고달픔을 표현했다. 배성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원래 체력이 약하지는 않은데 완전히 바닥난 느낌이다. 비탈진 곳에서 뛰어다니다 보니 무릎을 굽히지 못하겠더라.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일을 하니 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멤버들에게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는 군대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은데 정글과는 비교가 안된다. 거긴 아무리 힘들어도 잠은 재운다. 그런데 여기는 첫 날 아예 잠을 못 잤다"고 하소연했다. 아마존에서의 마지막 밤, 둘러앉아 회포를 푸는 멤버들은 대부분 힘겨운 일정을 마쳤음에 뿌듯해하는 표정이었지만 배성재는 줄곧 웃음기 없이 지친 표정이었다. "힘들어도 시간은 빨리 가지 않았느냐?"고 예지원이 물었지만, 배성재는 정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