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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우원재를 향한 오박사의 조언
우원재의 어린 시절 기억... 카센터에서 일하시던 아버지를 막무가내로 구타하던 손님... 그대로 맞고만 계시던 아버지... 그 광경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자신... 그 외의 수많은 부당한 기억들... 미워하는 게 당연한 것을 미워하지 않으려 오히려 자책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오은영 박사가 부드럽게 묻는다. "미워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저는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만 25세의 아직 어린 청년 우원재는 꿈이 크고 의지가 굳어 보인다. 어쩌면 불가능에 도전하려 할 만큼... "하긴 저희 어머니도 말씀하셨어요. '너의 그런 생각은 옳은 것이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지만 엄마는 네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라고요." 그의 어머니도 알고 계셨던 것이..
예능과 다큐멘터리
2022. 11. 1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