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2/07 (1)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자폐, 그 쉽지 않은 사랑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좋아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사랑이라면 사랑이예요.” “저와 하는 사랑은 어렵습니다.” “네...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하실 겁니까?” “네!” ******* 일단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 변호사가 되어 사회 횔동을 한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스토리에 어느 정도의 현실성이 있는지는 생각지 않도록 하겠다. 그보다는 생각해야 할 것이 더 많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지적 장애인 여성과의 사랑을 핑계삼아 그녀의 몸과 마음과 경제력까지 착취한 남성에게 법원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올바른 판결이었다. 습관적으로 장애인 모임을 찾아다니며 정신적으로 약한 여성들만을 골라..
드라마를 보다
2022. 7. 29.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