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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결혼작사 이혼작곡3' 서동마, 사피영 향한 미친 사랑, 그 설렘에 관하여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는 이전 시즌에 비해서 더욱 파격적이고 미친듯한 행보를 보여준다. 어쩌면 이 드라마 속에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흘러가는 스토리는 전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괴랄하다. 이태곤, 성훈, 김보연의 하차에는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시즌3의 대략적 스토리를 알게 된 상태에서 하차를 결정한 거라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한다. 특히 신유신 캐릭터는 시즌1,2에 비해 너무 매력없게 망가졌다. 이건 단지 배우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는 참 포기하기 힘든 부분들이 존재한다. 임성한 작가만의 마력적 이끌림이라고 해야 할까? 시즌3에서 새로 탄생한 커플들에서는 오히려 이전 시즌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강렬한 설렘이 발산되고 있다. 약간의 당위성은 있는 것이 ..
드라마를 보다
2022. 3. 19.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