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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김수환 추기경의 눈물
김수환 스테파노 : "우리에게 뚜렷한 것은 '자유민주주의' 통일이야. 우리가 바라는 것은 보다 나은 어떤 자유를 위해서! 자유를 희생하면서까지 동의를 바라는 건 아닐거야." "궁극적으로 우리가 다 바라는 것은 인간이 참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 이것이 아니겠느냐... 참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을 위해서의 통일이지 인간답게 사는 것을 포기하고 인간답게 살 수 없는 환경이 될지도 모르는 통일을 우리가 바라지는 않을 것이고 " 추기경님, 눈물나게 그립습니다. 지금도 하늘에서 이 나라를 보며 울고 계신지요? 코로나19 전염병의 비극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자유와 더불어 생존마저 위협받으며 매일 피를 토하듯 외치는 젊은이들의 소리를 듣고 계신지요? 추기경님께서 계시지 않는 이 땅에 서서히 '자유민주주의'가 사라져 ..
나의 생각
2021. 4. 16.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