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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최시원 프렌치 불독, 한일관 대표 사망,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 될 이유
나 역시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알레르기 때문에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지는 못하지만 늘 부러워하며 로망처럼 여겨 온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반려견이 이웃을 물어서 죽게 만들었을 때 그 충격이 얼마나 클지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서늘하다.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고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살아남은 사람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정당한 수습을 해야 한다. 단순히 '사과'하고 '용서'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사.람.이. 죽.었.다. 이것은 엄연한 과실치사다. 제대로 법적인 절차를 밟아 대중이 수긍할 수 있는 처벌을 받고 그 결과를 세상에 널리 공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을 한 번 사람을 물어 상처를 입힌 개는 '내가 사람을 물어 제압했다' 는 인식을 갖게 되어, 차후로도 ..
스타와 이슈
2017. 10. 21.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