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진짜 사나이' 장주미, 배 위에 여군이 왜 필요할까? 본문

예능을 보다

'진짜 사나이' 장주미, 배 위에 여군이 왜 필요할까?

빛무리~ 2013. 11. 26. 07:50

 

 

'진짜 사나이' 해군 2함대편에서는 만감이 교차했다. 무엇보다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해군들과 그 가족들의 애통함을 되새기니 깊은 슬픔과 숙연함이 몰려왔다. 흔들리는 배 위의 침실은 협소하기 이를 데 없었고, 침대는 무려 4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 몸 하나 구겨 넣기도 힘든 그 닭장같은 침대에서 불안한 취침을 하고, 눈 뜨면 고된 훈련과 살벌한 긴장 속에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시간들을 버텨내고 있는 20대 초반의 꽃 같은 청년들을 생각하니 참 속상하여 눈물이 솟구쳤다. 이제껏 피부에 와닿게 실감하지 못했던 우리나라 군대의 첨예한 현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게 느껴졌다.

 

그런데 해군 훈련소에서 등장했던 이상길 소대장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던 탓일까? 이번 방송에서는 유난히 간부들이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병사들을 혼내는 장면이 많았는데, 솔직히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훈련소에서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처음부터 너무 군기 빠진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따끔한 일침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상길 소대장은 몹시 엄하긴 했으되 시시콜콜한 것들을 일일이 따지면서 시비 걸듯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입 신고를 할 때부터 네카치프 착용이 잘못 되었다는 등의 이유로 불호령이 떨어졌는데, 그냥 차분하게 지적해도 될 것 같은 상황에서 오버한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이보그 소대장의 명성에 제대로 자극받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강소령이 아니라 따로 있었다.

 

 

해군 2함대 소속 성남함의 갑판사관을 맡고 있는 해군 여사관 장주미 소위는 시종일관 소리를 질러댔다. 빨리 뛰어오지 않는다고, 정리를 깔끔히 못 한다고, 전달사항을 정확히 외워 전달하지 못한다고, 그녀는 쉴 새 없이 병사들을 혼내며 다그쳤다. 글쎄 조목조목 따지고 보면 그녀의 말 자체에 틀린 부분은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승복하는 마음이 생기기는 커녕 들으면 들을수록 짜증이 치밀었다. 여자 이상길이라는 둥 이글대는 카리스마라는 둥 자막에서 아무리 그녀를 치켜세워도 전혀 공감되지 않았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인터뷰에서 "여자는 안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증언까지 했으나 그것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무리 방송이지만 내 눈에 보이고 내 귀에 들리는 게 있는데, 솔직히 하나도 안 무서웠고 카리스마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상길 소대장이 엄한 아버지 같았다면, 장주미 소위는 히스테리가 심한 누나 같았다. 그녀의 호된 지적질은 특히 구멍병사 손진영에게 집중되었고, 갑판에서 혼내는 걸로는 성에 안 찼던지 급기야 "너 이따가 점호 때 두고 보자"라는 유치한 멘트까지 작렬했다. 점호 때 당직사관으로 등장한 장주미 소위는 더욱 기세등등했다. 체육복을 걸어놓지 않고 개어서 놓았다든가, 자기 차례에 대답이 늦었다든가, 괜시리 복명복창을 따라 했다든가, 집합 대상이 아닌데 엉겁결에 따라 나왔다든가, 이 모든 건수들은 얼차려의 이유가 되었다. 신입 병사들이 사물함 정리를 깔끔하게 해 놓지 못하자 그들을 가르친 선임 병사들 역시 얼차려를 피해갈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약간 군기가 빠진 느낌이 있었고, 장주미 소위가 좀 심하긴 했으나 틀린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왜 이토록 수긍하는 마음이 생겨나지 않는 것일까? 내가 그렇게 보아선지, 병사들의 태도도 겉으로만 복종할 뿐 속으로는 불북하는 느낌이었다. 도대체 왜일까? 여자라도 나이가 좀 있고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에 차분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지녔다면 이런 느낌은 아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장주미 소위는 나이가 너무 어렸고 하이톤의 목소리에도 무게감이 없었다. 아무리 장교라지만 나이 많은 병사들과 부사관에게까지 시종일관 하대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 중 최고령인 김수로는 44세로서 그녀의 아버지뻘은 아니라 해도 큰삼촌뻘은 될텐데 예외는 아니었다. 소위라면 군생활 경력도 얼마 안 될테니, 모든 면에서 이상길 상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장주미 소위가 그런 태도를 보인 데는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을 듯하다. 우선은 방송이라는 점을 지나치게 인식한 나머지 의도적으로 오버했을 가능성이다. 사이보그로 명성을 떨친 이상길 소대장의 모습에서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고, 숱한 남자들 사이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고 서슬 퍼런 여군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었을 수도 있겠지. 만약 그렇다면 결과는 완전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각종 사이트 게시판과 기사의 댓글에는 그녀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일각에서는 신상털기마저 진행되고 있다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혹시 방송보다 더 근본적인,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어린 나이에 여자의 몸으로 해군 2함대의 갑판사관으로 부임하게 된 그녀가 버티고 살아내기 위한 궁여지책은 아니었을까? 현실적으로 여자가 윗자리에서 남자들을 다스리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여자의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머릿속 편견과 남자들의 본능적 우월감 때문이다. 사람 역시 동물의 일종인지라 본능적으로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보면 우월감을 느끼게 되고, 존중하기보다는 무시하게 된다. 인격이 성숙한 사람은 그런 본능을 충분히 억누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여과없이 본능을 드러내며 약한 자를 짓밟으려고도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신체적 약자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군인들이 모두 성숙한 인격을 지닌 사람일 수는 없다. 여자 장교가 훈계할 때 "요것 봐라.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게..." 하고 생각하면서 피식피식 웃거나 입술을 비죽거리는 병사가 없을 거라는 보장이 있을까? 더욱이 나이도 병사들과 비슷한, 새파랗게 젊은 여자 장교라면 존중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이 쉽게 생길 수 있을까? 군대의 절대 원칙은 상명하복인데, 그 원칙이 과연 무난하게 지켜질 수 있을까? 짐작컨대 성남함의 갑판사관으로 임명되는 순간, 장주미 소위는 눈앞이 캄캄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몇 날 며칠을 그 좁아터진 배 위에서 먹고 자며 시커먼 남자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만도 힘든 일인데, 그 혈기방장한 군인들을 직접 통솔하고 이끌어야 하니 얼마나 막막했을까?

 

 

물론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고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지적하며 얼차려를 준다고 해서 위엄이 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달리 어떤 방법을 찾을 수 있었을까? 고작 20대 초중반의 나이 어린 여자 장교가 사병들을 격려한답시고 친절하게 웃으며 어깨를 두드리면 그게 어울리기나 할까? 과연 그렇게 해주면 병사들은 감동을 받을까? 오히려 자칫하면 더욱 만만하게 보일 수도 있다. 수방사에서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던 장교가 따뜻하고 자상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그 나이 지긋한 아저씨 장교와 장주미 소위의 입장은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

 

도대체 왜 그 배 위에 여군이, 그것도 새파랗게 나이 어린 여군이 필요한 것일까? 물론 여군도 적재적소에 배치되면 남자 군인들과는 또 다른 면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성남함의 갑판사관은 여군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아닌 것 같았다. 아무래도 거기에는 남자 장교가 있어야 지휘관과 병사들이 어색함 없이 조화될 수 있을 것 같고, 상명하복 체계도 훨씬 자연스럽고 견고하게 구축될 것 같았다. 굳이 여군을 그 자리에 보내어 서로를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 이유가 뭔지 나는 알 수가 없었다.

 

 

물론 이것은 좀 다른 이야기지만, 여군들이 성폭행과 성추행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는 이야기도 함께 떠올랐다. 여군은 여군들끼리만 복무하면 안 되는 것일까? 그 밀폐되다시피 한 공간에 무수한 남자들과 섞여서, 꼭 그렇게 일해야만 하는 것일까? 처음에는 장주미 소위의 지나친 태도가 짜증스러웠고 그 하이톤의 목소리가 듣기 거북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그녀가 안스러워졌다. 일촉즉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서해바다, 험난하게 흔들리는 배 위에서 절대 다수의 남자들과 뒤섞여 먹고 자며, 벅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루종일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그녀의 삶이 결코 수월해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21 Comments
  •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3.11.26 08:25 신고 여자라서 더 애매한 부분도 있겠죠..
  • 보헤미안 2013.11.26 09:42 여러가지 문제의 종합적 문제 같네요..
    우리나라 교육이..올바른 리더쉽을 알려주지도 않고..
    거의 스스로 터득해야되는다 상황까지 애매하니 저런 모습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맞아요. 여군은 여군끼리 복무를 하는게 나은거죠.
    저희 외삼촌이 해병대출신이신데 지금 인터넷에서 여성도 군복무를
    시키자는 의견에 절대 반대
    하십니다..아예 따로 만들면 돈이 그 돈이면 무기를
    더 사거나 시설을 훨씬 좋게 할 수 있지....그렇다고 지금 상태에 여군도 추가하는건
    말도 안되지..이러시네요..
  • 캔디캔디 2013.11.26 11:26 이건 여자라서 문제가 아니라
    소위라서 문제인거 같던데, 시간지나 계급올라가면
    내가 소위때 왜 그랬나 싶어 이불빵빵찰텐데...
    지금이렇게 가루게 되도록 까이는거 보면 불쌍하네요.
  • zkfmzk 2013.11.26 14:28 여자와남자를떠나서 군의간부는 병사들을 훈육하고,교육시켜서 각자자기임무를
    숙지하도록하는게 가장 큰덕목입니다.신병이2주가 지나도록최소한 기본적인것도
    숙지하지않고있다면 그책임은 전적으로 간부이게잇는것이죠..그런데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면서 병사들 점호시간에 갈군다는것자체가 자신의위치와책임을 망각한,간부답지못한
    행동입니다.저 소위의직속장교가 저거봤으면 저거 개털려야 정상입니다.대원들 관리하라고
    완장채워넣은건데자기책임을 고참대원들한테 떠넘기고 오히려 성질을내는것은 자격이없는 간부입니다.
    이미 유튜브에떴는데,조롱과비난이 가득하네요..외국장교들이 이영상을 보지않기를
    바랍니다...너무나,창피하군요..
  • polchen 2013.11.26 14:40 군대란 조직은 제 아무리 사회에서 명문대를다니든, 교사를하든 일단 들어오면
    무조건 바보가됩니다.. 그래서 계급은 나이가아닌 짬밥순이란것입니다.
    실수를하면 간부입장에선 잘다독여줘야지. 오히려 밑의 병사가 잘못해서
    지적난걸 내리갈굼조장하면 바로 구타와괴롭힘이 이어집니다..이런걸모르는 여자소위야
    말로 초딩장교라고할수있습니다.도 잘못을해서 지적을해서 그걸로끝나야지 그걸로 점호까지벼르고
    괴롭히면 자기계급을 악용한 갑과을의위치를.. 악용한..악행인것입니다.
    저런간부밑에잇으면 자살하는 사병들이많습니다.
  • 캔디캔디 2013.11.26 22:05 흠 진짜사나이 조작설이 나왔네요.
    여군소위행동 및 점호할때 행동이 다 대본에 의한거라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36147&s_no=136147&page=1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여군소위가 불쌍하네요.

    (조작이면 정말 불쌍하고 조작이 아니더라고 소위라 경험부족,실수로 볼수 있는데)
  • 고감 2013.11.27 00:39 여군이 필요한 적재적소라는게 따로 있을까요?
    군대라는게 계급으로 철저히 상하가 갈리고 불복하면 최고의 형벌을 받는 곳인데
    남자 소위라면 덜 무시당할것이라하여 똑같이 배우고 임관한 여군을 차별하는 것은
    그 군대 내의 치명적인 문제이지 여군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직은 사관학교에 여성들이 입학한게 몇년 안됐으니 차차 자리를 잡아가겠죠.
    미군의 경우 전투병력에도 여군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활동을 합니다.
    오히려 어린 여자라고 무시하는 사회가 문제가 아닐까요?
    군에서든 사회에서든. 그래서 더 강하게 나갈수밖에 없는 것이겠지만.
  •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3.11.27 20:06 신고 굉장히 이상적인 말씀으로 느껴지는군요. 특히 한국 사회에서 그토록 편견없는 인식과 대우를 기대하기란 꿈처럼 요원한 일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빡유 2013.11.30 00:01 저도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회가 문제라는 말이 깊게 와닿네요. 한국사회에서 지금은 힘들지만 여군에 대한 인식이 차차 바뀌고 개선되다 보면 언젠간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괴기씨 2013.12.08 02:51 적어도 해군에선 여군에 대한 차별이 없습니다.
  • djtmfma 2013.11.28 12:13 저정도 얼차레는 매일 받아도 행복하겠다. 군대 훈련에 비하면 애교지...
  • 이박사 2013.12.02 03:43 여군 자체가 불 필요함 ... 정 필요 하다면 ... 병 부터 시작해야 ...
  • 원박사 2013.12.02 11:16 그렇게 따지면 여군은 왜 있고 여자장교는 왜 있는걸까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여자도 여자나름이지않을까요? 여자들중에서도 진짜 군인이 되고 싶어서, 남자들과의 차별대우를 받지않기위해서 노력하는 장교들도 적지않을겁니다. 지금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사상이 만들어낸 잘못된 글이 아닐까싶어요 조금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요즘 여군들이 많은데 여군들은 비서장교나 그런 직책만 맡아야할까요?? 조금더 여자들의 입장을 고려해주시면 좋을꺼같네요
  •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3.12.02 11:42 신고 솔직히 저는 여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어쨌든 제가 모르는 필요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듣자 하니 수녀님들의 생활도 군대와 비슷하다더군요. 수녀님들은 여리고 약한 여자들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남자가 하는 일들을 너끈히 여자들만의 힘으로 해내는 강한 분들입니다. 수녀원 내의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명하복 철칙도 군대 못지 않다 하고요. 현재 한국의 모든 성당에서 미사 때 사용되는 포도주는 어느 봉쇄 수녀원의 수녀님들이 직접 농사지은 포도로 손수 담그어낸 순도 100%의 천연 와인입니다.
    저는 막연히 여군의 역할 또한 그와 비슷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지요. 반드시 남자들과 한 곳에 어울려서 똑같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여군은 여성만의 장점을 살려서 군대에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말입니다. 여자라고 해서 비서나 장교 등의 편안한 직책만 맡아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제 글 속에 한 줄이라도 그런 내용이 있나요?
    모든 경우에 그렇지는 않겠으나, 여군이 성폭행과 성추행에 시달린다는 뉴스를 저는 꽤 많이 보았습니다. 진짜 군인이 되고 싶어서 야심차게 여군에 지원했는데, 정작 그 폐쇄된 사회 속에서 불가항력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의 위협에 시달린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겠나요? 저는 같은 여성으로서, 누구보다 여자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쓴 글입니다. 진짜 군인이 되려면 꼭 남자 군인들과 뒤섞여 있어야만 하는 건가요? 남자들과의 차별대우를 언급하셨는데, 그건 이 글의 초점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111 2013.12.06 14:05 지나가다가 어이가 없어 몇자 적습니다.
    여자들의 입장이니 뭐니 써놓으셨는데
    빛무리님이 말씀하신 거 처럼 이 글의 초점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다시 읽어보고도 모르겠으면 글을 읽는 법 부터 배우시기 바랍니다.
  • 노도고 2014.03.15 02:06 글보면 참 이사람저사람이 왜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는지 설명잘해놓으셨는데 그리고 군대가 여자입장고려해주는곳은 아니죠
  • 괴기씨 2013.12.08 02:49 해군 전역했습니다. 관물대정리에 대한사항과 지시이행에 관한것은 실제 강조되고 지적하는 사항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좌에서 우로 움직이는(롤링 피칭)배. 함정은 물건들이 추락, 비행할수있기에 위치가 생명이 걸린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가 됩니다. 지시이행, 즉 지시 이해는 함정, 그것도 전투함정에서는 배 한척에 탄 승무원들의 생명이 달린 문제가 또한 됩니다. 글 후반 여군이니 특별히 가지게 되는 태도가 아닌가 하는점 그것또한 아닙니다. 오직 남성밖에 없었던 체계에서 차이점이 없는점이 오히려 여군이 겪는 어려움이었다 랄까요. 알려지기 어려운 군관련, 군문화라 정확한 조사는 없었던 무지에서 비롯되어 그럴수밖에 없는 감상평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빛무리님 팬입니다.
  • 공군병장 2013.12.14 20:57 여자 남자를 떠나 나이어린 장교가 출연자들한테 야 너 이런식으로 하대하는것은 좀 아닌듯
  • 지나가는 사람 2014.01.10 20:28 출연자라기보다 리얼리티가 강조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어찌보면 가식섞인 친절보다 더 자연스러운 군대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뭐 사회생활이든 어디든 저정도 갈굼은 없는데가 없잖아요. 더욱이 사람을 죽이는 위험한 장비와 무기들을 다루는 군대선 저정도 군기야 당연히 받을 각오를 해냐된다고 생각이 되고 애초에 군대내에서 출연자라는 명목 하나로 대우에 차별이 생긴다는것이 본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않을뿐더러 이상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BlogIcon 가덕감시 2014.04.09 10:44 본인이야 저렇게까지하고싶겠습니까
    나이어리다고 착한이미지만보인다면 군기가잡히지않겟죠 그럼 실전에서 어떻게되겟습니까?
  • 해군예비역 2020.05.13 03:50 해군출신아니면 이해못함
댓글쓰기 폼